[생활경제 이슈] 한국 코카-콜라x이마트, ‘보틀투보틀’ 경험하는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 운영 外

기사입력:2023-07-18 18:12: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태어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4개 매장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올바른 분리배출과 사용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2020년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번의 시즌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용기가 고품질의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왔다. 올해 6월 시작된 시즌4는 한국 코카-콜라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이마트, SSG닷컴, G마켓, 블랙야크, 요기요,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번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 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페트병 제품을 구매하는 최접점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으로써의 가치와 ‘보틀투보틀’ 순환경제 의미를 알린다는 취지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매장인 이마트 용산점 지하 2층에 마련된 체험존을 찾는 소비자들은 직접 가져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고, 수량에 따라 ‘코카-콜라 알비백’과 ‘콬따’, 이마트 ‘투모’ 인형, SSG닷컴 ‘머그컵’ 및 ‘쓱카 라벨제거기’, 요기요 ‘다회용 수저세트’ 등 다양한 리워드와 교환할 수 있다. 수거함에는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전시해, 이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은 13일부터 26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첫 운영되며, 이후 이마트 2개 매장과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각 2주씩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 오후 1시부터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중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이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재활용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체험존은 소비자 접점의 다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라스틱 문제는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소비자는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보틀투보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테크 솔루션 스타트업 ‘플레이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플레이팅코퍼레이션(이하 플레이팅)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기술 기반 푸드테크 관련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연내 출시 예정인 ‘서빙로봇’ 관련 외식업 현장에서의 실증 작업 공동 추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R&D 기반의 푸드테크 솔루션 스타트업인 플레이팅은 서빙로봇을 비롯한 푸드테크 로봇 SI(System Integrator) 사업 분야로의 본격적인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정식 출시 이후 2년간 총 1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플레이팅은 다양한 외식업 현장에서 실증 작업을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플레이팅 요구사항에 맞춘 서빙로봇 플랫폼 및 운영체계(OS)를 구축해 외식 업종별 최적화된 서빙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서빙로봇’을 비롯해 푸드테크 관련 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올 상반기 760건 시정 조치

울산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올해 상반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자 총 760건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30세대 이상 민간 신축 공동주택 14개 단지 총 6천37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콘크리트 균열, 벽체 누수, 철근 이음 등 중대한 하자부터 미장과 마감 불량 같은 일반 하자까지 총 760건을 발견해 시정 요청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신축 23개 단지 9천65세대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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