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원’ 돌파

기사입력:2022-07-11 10:35:36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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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총회에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 수주액은 약 5934억원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지난 5월말 마수걸이에 성공한 뒤 두 달 만에 총 8개 구역에서 2조2006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리모델링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리모델링사업팀 신설을 시작으로 리모델링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팀은 올해 △안양 ‘평촌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송파구 ‘거여5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등 총 3건을 수주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 수준인 1조143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번에 수주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로에 위치하며, 기존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1842세대를 향후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의 아파트 1956세대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5383억원이다.

창동1구역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서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아파트 187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해당 사업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가칭 2구역~10구역)을 추가로 수주해 통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수주로 단기간에 2조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할 것이며 리모델링, 소규모정비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해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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