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컨소시엄, 인천 첫 리모델링 ‘부개주공3단지’ 수주

기사입력:2022-05-30 12:34:22
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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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쌍용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이하 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지역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대 규모이면서 첫 프로젝트인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8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총회에서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올해 첫 리모델링 수주에 성공했고, SK에코플랜트는 사상 처음으로 리모델링 사업으로 수주고를 올렸다. 컨소시엄 주간사인 쌍용건설의 지분은 51%, SK에코플랜트는 49%이다.

1996년 준공된 부개주공3단지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1724가구에서 향후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4층, 지상 20층, 19개동 총 1982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수평증축을 통해 증가된 △70.25㎡(27형) 256가구 △84.98㎡(36형) 2가구 등 총 258가구는 모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하 1층 주차장은 지하 3~4층까지 확대되고, 주차대수는 1260대에서 2378대로 늘어난다. 또 조경특화가 적용된 지상에는 뮤지엄 레지던스 등 다양한 조경공간이 조성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각 가구의 전용면적도 약 30% 정도 늘어나며, 총 공사비는 4707억원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리모델링 기술력 및 실적 1위의 쌍용건설과 신용등급 및 재무건전성 최상위 등급 SK에코플랜트의 시너지를 통해 인천 최초, 최대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향후에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 초격차 1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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