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늘회, ‘活레드킹크랩’ kg 49,500원 역대 최저가의 킹크랩 행사

오늘회는 12월 한달동안 마리 당 2kg의 러시아산 레드킹크랩을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저렴한 9만 99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가는 1kg당 49,500원으로 시세 대비 40% 이상 낮은 가격이다.

레드킹크랩은 블루, 브라운 종과 달리 찌지 않아도 등껍질이 붉은 빛을 띄고 있으며 맛이 뛰어나고 값이 비싸 ‘킹크랩의 제왕’으로 불린다. 오늘회는 최적의 맛과 선도를 전달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어획된 살아있는 상태의 킹크랩을 산지에서 바로 당일 배송을 한다. 이벤트를 하는 이번 킹크랩(2kg)은 약 2~3인이 먹기에 적당하다.

킹크랩 수요는 12월과 1월이 가장 높다. 송년회, 신년회에 이어 설 연휴 직전까지 가족먹거리용으로 킹크랩을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오늘회에서는 10일부터 매일 11시 최대 200마리의 킹크랩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때 주문한 킹크랩은 저녁 7시 전에 신선하게 도착한다. 가입한 회원 1명당 1번만 구매가능하다. 조기품절되어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님은 다음날 11시에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킹크랩 재고가 오픈된다. 또한, 오늘회 서비스 무료배송 정책에 의해서 킹크랩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국내산 식재료로 '안전 먹거리' 선보이는 식품외식업계

식품외식업계가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기본적으로 맛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품질 및 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추세에 따라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신메뉴 ‘파인애플떡갈비피자’를 출시했다.

파인애플떡갈비피자는 한 쪽은 파인애플로, 다른 한 쪽은 떡갈비로 채워 서로 다른 두 가지 맛을 피자 한 판에 담아 선명한 대비 속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색 피자다.

해당 메뉴의 메인 토핑인 떡갈비는 한돈으로 만든 떡갈비로, 우수한 맛은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떡갈비뿐만 아니라 국내산 꽈리고추 튀김 등의 토핑을 푸짐하게 올려 입안 가득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피자알볼로는 사이드 신메뉴 ‘떡갈비치즈오븐스파게티’에도 한돈을 적극 활용했다. 피자알볼로는 오는 19일까지 파인애플떡갈비피자 L 사이즈 주문 시 떡갈비치즈오븐스파게티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한돈 떡갈비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스쿨푸드는 국내 대표 마늘 재배지 의성 마늘을 듬뿍 넣은 ‘의성마늘떡볶이’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스쿨푸드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심한 끝에 선보인 제품으로, 고품질 의성 마늘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의성마늘떡볶이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떡과 고급스러운 맛의 어묵, 맵싸한 다진 마늘을 활용한 매콤한 소스의 양념장이 조화를 이뤄 떡볶이 마니아들에게 제격이다.

SPC삼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제품 '고구마인줄', '감자인줄'은 '함께 웃어요 빵긋'이라는 지역상생 브랜드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제품 기획 의도를 살려 지역 농산물 '평창 감자'와 '해남 고구마'를 사용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꾸덕하고 촉촉한 식감의 만쥬로 감자와 고구마를 닮은 외관으로 맛은 물론 보는 재미도 살렸다.

농심켈로그는 국내산 팥 100%를 사용한 ‘첵스 팥맛’을 출시했다.

첵스 팥맛은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팥을 사용해 팥맛의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하얀 마시멜로우를 넣어 마치 어릴 적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주시던 달콤하고 진한 단팥죽과 같은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한다.

최근 레트로 감성에 빠진 2030 세대의 입맛을 저격하는 재미 요소 및 한국적인 시리얼 맛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제품 퀄리티를 높이면 소비자 만족도가 올라가고, 농가와의 상생 등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이미지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이로 인해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트립닷컴 그룹, 2021 글로벌 파트너 서밋 개최

트립닷컴 그룹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코로나 19 이후 여행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 공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도적인 글로벌 여행 서비스 업체인 트립닷컴 그룹은 9일 마카오에서 ‘2021 글로벌 파트너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행과 공생(Forward, Together)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은 여행 업계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트립닷컴 그룹의 회장이자 공동 창업자인 제임스 량(James Liang)은 인사말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에 대한 견해를 설명하고 업계의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제임스 량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회복될 것에 대비해 전 세계 여행지 및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며 "업계 전반에서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고 맞이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해외 여행이 완전히 재개되는 상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인 순(Jane Sun) 트립닷컴 그룹 CEO는 여행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은 주요 사업부 전반에 걸쳐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인 순 CEO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경우 자국 내 호텔 예약과 항공권 예약 모두 2021년 2분기에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트립닷컴 그룹의 중요 브랜드인 트립닷컴은 2019년 3분기에 비해 2021년 3분기에 전 세계 자국 내 호텔 예약이 160% 이상 증가했다. 유럽 내 국가 연계 항공권 예약도 2021년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200% 증가했다. 제인 순 CEO는 “전 세계 파트너와 협력해 여행 산업 발전과 여행 수요 회복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 이어 진행된 글로벌 파트너사 시상식에서는 강원도가 ‘최고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수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경쟁력 있는 관광지임을 알렸다.

김창규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 분야 트렌드 리더인 트립닷컴이 최고의 매력적인 여행지로 강원도를 선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침체된 관광시장에 해외관광업계 네트워크 재정비와 위드 코로나시대 걸맞은 관광 콘텐츠 해외 홍보를 통해 코로나 이후 외래관광객이 강원도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