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문주남)는 25일 오전 의왕시 소재 내손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중한 너, 소중한 나, 소중한 우리’라는 주제로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인권의 정의, 인권과 법, 차이와 차별 등을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 ‘나준법’ 이름표를 단 인형탈이 교육 주제가 적힌 목걸이를 하고 인권 캠페인을 펼치는 등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마스크 키트(마스크, 손소독제, 마스크목걸이 등)를 교육생에게 선물하며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학생(11·남)은 “교육을 받고 나서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고,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고 전했다.

안양준법지원센터 문주남 소장은 “우리 기관은 차후에도 초등학생 인권 교육은 물론,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