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원자력과 법 교육 프로그램 열어

원자력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 기사입력:2019-07-02 11:26:13
원자력과 법 교육 프로그램 기념촬영. (사진제공=법무법인 광장)

원자력과 법 교육 프로그램 기념촬영. (사진제공=법무법인 광장)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은 국내 원자력 및 법학 전공 학생과 유관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원자력과 법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원전 수출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한동대 장순흥 총장, 한국원자력연구원 하재주 (전)원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성게용 (전)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전)이사장, IAEA 원자력손해배상전문가 및 OECD/NEA 원자력법위원회 부의장인 고려대학교 박기갑 교수, 한국조정학회장인 고려대학교 박노형 교수 등 국내 원자력과 법조계 권위있는 전문가 20명 이상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원자력과 법 융합 교육 과정으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어 진입장벽이 높은 원자력과 법, 두 분야의 전문가와 전공 학생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 1일차는 Global Nuclear라는 주제로 원자력 산업, 국제기구, 방사선, 정책 및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글로벌 기준과 동향을 짚었다.

2일차는 HR & Nuclear Issues라는 현안으로 미래 원자력 융합 인재 양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기후변화 및 경제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원자력발전소 사고 발생시 손해배상 및 원만한 해결을 위한 조정 방법과 핵안보 및 핵비확산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마지막 3일차는 NPP Export & Safety라는 주제로 원전 수출 전략과 프로젝트 협상 및 계약, 분쟁 해결 방법 등 수출 현장에 필수적인 실무 기술들과 원자력 안전법 및 방사능 방재법과 중대사고 및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의 다양한 안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은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단순히 기술력만으로 승부를 보기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진과 수강생 모두 이번 프로그램이 원전 수출을 지향하는 현 정부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의 적절하게 기획됐다고 한 목소리로 평가했다.

법무법인(유) 광장의 관계자는 “원자력과 법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형 원전과 한국 출신 글로벌 인재가 주도하는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이 실현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953.76 ▼72.69
코스닥 876.81 ▼21.36
코스피200 557.98 ▼10.4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133,000 ▼731,000
비트코인캐시 741,500 ▼4,500
이더리움 5,089,000 ▼56,000
이더리움클래식 25,120 ▲70
리플 3,429 ▼22
퀀텀 2,913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099,000 ▼863,000
이더리움 5,095,000 ▼50,000
이더리움클래식 25,200 ▲80
메탈 702 ▼5
리스크 304 ▼1
리플 3,430 ▼20
에이다 860 ▼4
스팀 13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120,000 ▼810,000
비트코인캐시 739,500 ▼6,500
이더리움 5,090,000 ▼55,000
이더리움클래식 25,110 ▲80
리플 3,427 ▼22
퀀텀 2,930 0
이오타 219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