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005930, 전일 종가 4만6150원)이 하반기 인프라용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회복이 전망된다며, 이를 겨냥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도 5만2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9조3000억원, 영업이익 10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DRAM과 낸드의 비트 단위 출하증가율은 각각 -17.9%, -8.2%로 경쟁사 대비 출하량이 극히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에 DIMM과 SSD를 동시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가격 협상 상의 이견으로 실제 출하가 크게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7조7700억원, DP 9800억원, IM 1조5100억원, CE 68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증권측은 “삼성전자의 1분기 DRAM과 낸드의 비트 단위 출하증가율은 각각 –6.7%, -5.0%로 예상되며, 이 수치는 경쟁사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의 가장 큰 원인은 먼저 갤럭시 S10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와 1분기 DRAM 고정가 협상이 마무리되며 기존 보유 재고가 크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이에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8.2%, 16.5% 감소한 54조4000억원과 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특히 갤럭시 S10은 모바일 DRAM과 UFS 최고 사양 탑재 용량이 각각 12GB, 1TB가 예상되는 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에 우호적인 요소”라며 “특히 메모리 가격이 급락하면서 메모리 용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가 인상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은 스마트폰 수요 침체기에 교체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주요 전략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분기부터 인텔의 신규 서버 CPU인 캐스케이드(Cascade)가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데이터 센터 투자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5G 실시에 따른 통신사업자들의 엣지 컴퓨팅 수요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망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현대차증권 "삼성전자, 하반기 인프라용 메모리 수요 회복 전망"
기사입력:2019-02-01 0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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