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호텔’로 재탄생

기사입력:2018-11-26 18:26:38
(왼쪽부터)요진건설 최은상 대표, 구로호텔 최지원 대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피터가스너 아시아태평양 개발담당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요진건설산업)

(왼쪽부터)요진건설 최은상 대표, 구로호텔 최지원 대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피터가스너 아시아태평양 개발담당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요진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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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Points by Sheraton)서울 구로호텔’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구로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4일 세계적인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호텔운영을 위한 브랜드계약 체결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리브랜딩 리노베이션 준비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요진건설 최은상대표와 구로호텔 최지원대표,메리어트인터내셔널 피터가스너 아시아태평양 개발담당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3번째 선보이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브랜드호텔로 새롭게 탄생할 서울 구로호텔은 총 201개의 객실과 부대시설의 개보수 및 리브랜딩 작업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오픈예정이다.

10년 동안 구로디지털단지의 랜드마크호텔로 자리잡은 구로호텔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장점을 결합,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호텔로 변모할 계획이다. 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로부터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과 전략적인 해외 판매 및 홍보, 운영 가이드라인 등 체인호텔이 보유한 장점들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호텔투숙 고객에게 메리어트 리워즈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구로호텔 최지원대표는 “활기찬 서울의 중심인 구로디지털단지 내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는 구로호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브랜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세계 더 많은 고객들이 구로호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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