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동거녀 원룸 침입 명품가방 절취 20대 덜미

기사입력:2018-08-31 09:40:50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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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 헤어진 동거녀 원룸 출입문 시정장치를 열쇠공 을 불러 해체한 후 주거지에 침입, 시가 20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가방을 가져가 절취한 피의자 A씨(22)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8일 새벽 1시경 해운대구 모 오피스텔의 현관 비밀번호가 변경된 것을 알고, 수리공을 불러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중고명품 업자의 장물의심 신고로 명품가방 처분자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자와 피의자를 대면시켜 불구속 형사입건(범행자백, 합의)했다.

피해품은 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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