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매표소에서 결혼자금 3000만원을 잃어버린 고객의 가방을 찾아준 코레일 직원의 이야기가 화제다.
코레일 전찬호 서울본부장은 18일 KTX 행신역을 방문해 박형배 부역장과 황수민 역무원의 이같은 선행을 격려하고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는 '이달의 밥상(償)'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행신역 매표창구에서 결혼자금 3천만원을 잃어버린 고객의 가방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가방주인인 김 씨(고양시 거주)는 코레일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가방을 가져간 범인이 국가유공자 신분증으로 승차권을 할인받았다는 행신역 직원의 증언이 없었다면 가방을 이렇게 빨리 찾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박형배 부역장은 지난 3월에도 퇴근길에 할머니가 이촌역 승강장에서 잃어버린 5천만원이 든 가방을 찾아주는 등 평소 남다른 선행으로 코레일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코레일 서울본부는 고객의 칭찬이 접수된 역이나 사업소를 찾아가 간식과 점심을 제공하는 ‘이달의 밥償(상)’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찬호 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찾아 간식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찬호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기차와 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고객 결혼자금 3000만원 찾아준 코레일 직원 미담 ‘눈길’
기사입력:2018-04-19 13: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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