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제주도와 ‘가파도 프로젝트’ 시행

기사입력:2018-04-12 18:31:16
신호주 작가가 촬영한 가파도 마을 강당 모습. (사진=현대카드)

신호주 작가가 촬영한 가파도 마을 강당 모습. (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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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카드와 제주도가 ‘가파도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가파도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가파도(加波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모슬포 남쪽 바다에 위치한 면적 약 0.84㎢의 작은 섬으로, 현재 약 1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현대카드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은 가파도의 환경은 지키면서 새로운 매력을 더하기 위해 ‘가파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카드는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가파도 특유의 자연 환경과 고유한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섬에 새로운 컨셉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키기 위한 변화’라는 현대카드의 사회공헌(CSR)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현대카드는 ‘가파도 프로젝트’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경제, 문화가 공존하는 가파도만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단순 개발이나 정비사업의 차원을 넘어 가파도 프로젝트만의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현대카드는 건축가 최욱이 이끄는 ‘원오원 건축사무소’와 함께 오랜 기간 가파도의 식생과 문화, 역사 등을 연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6년여 동안 담당자들이 서울과 제주를 오고 간 거리만 지구 열 바퀴에 이를 정도”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가파도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가파도 주민들과 수시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파도 프로젝트는 완성된 것이 아니라, 본격적인 출발선에 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파도가 더 살기 좋은 섬,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물하는 섬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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