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 3,000만불 규모 전기차 충전사업 첫 걸음

기사입력:2017-11-30 19:05:31
 왼쪽부터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후안 로드리게스 니나 도미니카 CNE 위원장, 박채훈 현대차 중남미 지역본부장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 (사진=한국전력)

왼쪽부터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후안 로드리게스 니나 도미니카 CNE 위원장, 박채훈 현대차 중남미 지역본부장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 (사진=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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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9일, 10시(현지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 EV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MOU 체결식과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MOU 체결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후안 로드리게스 니나(Juan Rodriguez Nina) 도미니카 CNE위원장, 박채훈 현대차 중남미 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하고 에너지 신사업, 전력산업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미니카 CNE 위원장은 “도미니카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이동거리가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원하는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해 향후 전기차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의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노하우와 기술표준이 도미니카에 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MOU 체결 이후 한전은 5월부터 도미니카 산토도밍고 등 3개 도시를 대상으로 수행한'EV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타당성 조사'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조사를 통해 160개소 충전소 건설을 위한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약 3000만불 규모의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미니카 PUCMM대학과 현지 한국기업인 ESD사와 전기차 충 전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전은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뿐만 아니라 도미니카 에너지 신산업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한전의 중남미 에너지 신산업 시장 선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전은 앞으로도 중남미 시장 진출 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및 국산 기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동반성장과 수출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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