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철 변호사 “보병 박영선 교착국면…포병 문재인이 단식 포탄 쏴 적진 우왕좌왕”

“문재인-박영선 상호 신뢰해야 박근혜-새누리군에 맞서 세월호 특별법 쟁취…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선 대표 만나자고 할 것” 기사입력:2014-08-27 13:34:43
[로이슈=신종철 기자] 이광철 변호사가 단식 중인 문재인 의원을 ‘포병’, 세월호 특별법 협상 최전선에 있는 박영선 원내대표를 육박전하는 ‘보병’에 비유하고, 그리고 ‘박근혜-새누리군’에 빗대며 세월호 특별법 해법과 관련해 전쟁으로 묘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철 변호사는 특히 보수언론이 문재인 의원의 단식을 비난하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유가족 대표단을 만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대해 “보병 박영선의 싸움이 교착국면에 있어서, 지금 포병 문재인이 단식이라는 포탄을 쏘아 올려 적진이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문재인-박영선 상호 신뢰해야 박근혜-새누리군에 맞서 세월호 특별법 쟁취할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광철 변호사는 2010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2011년 참여연대 실행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유족의 뜻이 반영된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목숨을 건 단식을 하다가 실신해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미음조차 거부하며 4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김영오씨의 목숨을 건 단식을 중단시키기 위해 ‘내가 대신 단식하겠다’며 광화문 광장 천막에서 9일째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광화문광장이순신동상앞천막에서김영오씨의단식중단을위해단식을하고있는문재인의원

▲서울광화문광장이순신동상앞천막에서김영오씨의단식중단을위해단식을하고있는문재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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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철 변호사는 26일 밤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문재인 의원의 단식에 대해 조중동이 계속 이간질”이라며 “그건 문재인 의원의 단식이 저들에게 단순히 신경 쓰이는 정도를 넘어, 점차 자신들의 목줄을 죄어온다는 것을 직감하기 때문에 나오는 발악적 수준의 반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그 이간질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며 “그 이간질에 보조를 맞추는 사람은 무시하라”고 잘라 말했다.

이 변호사는 “또한 문재인 의원의 단식이 ‘박영선 체제를 흔든다’는 오판에 빠지지 말라”고 주문하며 “역할분담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새누리당과 세월호 특별법 협상 야당 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박영선 원내대표는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직무대리로서 비상대책기구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새누리당이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수석원내부대표 등이 출동해 유가족들을 만난 것은, 문 의원의 단식에 대한 우회적이지만 강력한 반응”이라고 해석했다.

또 “새누리 안에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이광철변호사

▲이광철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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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철 변호사는 그러면서 “이제 곧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선 대표를 만나자는 말이 나오게 돼 있다”고 전망했다.

이 변호사는 “비유하자면 문 의원은 포병, 박영선 대표는 직접 육박전하는 보병인 것”이라며 “(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보병의 싸움이 교착국면에 있어서, 지금 포병이 단식이라는 포탄을 쏘아 올려 적진이 우왕좌왕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문재인 의원의 단식의 의미를 포병 역할로 알기 쉽게 비유했다.

그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박영선도 문재인을 신뢰해야 하지만, 그 역(반대)도 마찬가지다”라고 상호 신뢰를 강조했다.

이광철 변호사는 “난 후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문 의원의 단식이 박영선 체제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는 신호를 친노는 지속적으로 보내고, 몸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소위 ‘친노 진영’에서 현재 최전면에서 고군분투하는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강한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이 변호사는 “박영선 대표는 이미 상처를 입었다. 그러나 (세월호 특별법) 문제를 풀어보려 돌팔매 맞아가면서도 무릎 꿇어가면서 동분서주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며 “그 지도력을 문 의원의 주변에 있는 분들이 존중하고 따라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광철 변호사는 그러면서 “그래야 문-박(문재인-박영선)의 신뢰에 기한 플레이로 박근혜-새누리군에 맞서 세월호 특별법 쟁취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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