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마곡16단지서 디지털 감리 기술 실증

기사입력:2026-09-16 23:17:17
[사진=S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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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16단지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서 ‘디지털 감리 및 시공 자동화 기술’의 현장 실증·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연구단이 지난 5년간 개발한 디지털 감리와 시공 자동화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보완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연구 총괄기관인 단국대학교 스마트안전기술센터와 SH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했다. 정책 연구기관과 감리단, 시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태블릿을 이용해 검측하고 기록하는 스마트 감리 플랫폼과 인공지능·3D 카메라를 활용해 철근 배근 상태를 자동 판정하는 원격 검측 기술,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시공 자동화 로봇 등 총 12개 기술을 실증했다.

SH는 국토부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마곡16단지 공공주택 건설 현장을 실증 장소로 제공하고 기술 시연과 성능 확인을 진행했다.

디지털 기반 건축 감리 연구단은 실증 과정에서 확인한 개선 사항을 오는 12월 과제 종료 시점까지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검증 결과를 토대로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SH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자체 ‘스마트 건설기술 연차별 추진 계획’과의 연계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실증은 디지털 감리와 시공 자동화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보완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며 “스마트 건설기술은 건설 인력 감소와 안전·품질 관리 강화 등 건설 현장이 직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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