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간암신약 병용요법 연령별 분석, ILCA 2026 발표

기사입력:2026-09-01 18:25:37
[사진=H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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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절제불가능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3상 ‘CARES-310’ 연령별 사후분석 결과를 국제간암협회 연례학술대회 ‘ILCA 2026’에서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연령별 환자군에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소라페닙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 등을 비교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50세 미만 환자에서 병용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1.5개월, 소라페닙군은 15.2개월이었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5.5개월과 2.7개월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에서는 병용군과 소라페닙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이 각각 23.9개월과 15.2개월이었으며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6.2개월과 3.7개월이었다.

40세 미만 환자를 별도로 분석한 결과 병용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4.2개월, 소라페닙군은 15.2개월이었다.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5.5개월과 2.2개월로 집계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연령군별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3~4등급 치료 관련 이상반응 가운데 병용군에서는 고혈압, 소라페닙군에서는 수족증후군이 가장 많이 보고됐다.

엘레바는 지난 7월 생산시설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관련 사항으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신청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보완요구서한을 받았다. 현재 파트너사와 재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책임저자인 아른트 포겔 토론토대학교 UHN-프린세스마거릿암센터 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연령별 하위그룹 분석은 캄렐리주맙과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다양한 연령대의 간암 환자에서 치료 성과를 개선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추가 근거”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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