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인천시의원, 출판기념회 성황… "제물포의 봄, 통합으로 열겠다"

‘인천 우파의 맏형’ 허식, 원도심 부활 위한 ‘제물포 르네상스’ 청사진 공개
여야 정치권 및 시민 400여 명 운집… “신념의 정치인” 입 모아 찬사
기사입력:2026-02-22 21:48:36
허식 인천시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내빈들을 소개와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허식 인천시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내빈들을 소개와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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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 보수 정계의 ‘맏형’으로 통하는 허식 인천광역시의원이 자신의 정치 철학과 원도심 발전의 해법을 담은 저서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22일 오후 2시,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허식 의원의 저서 『허식과 제물포 르네상스』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주민과 정·관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인천의 뿌리인 원도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정책 토론의 장을 방불케 했다.

■ "인천의 뿌리, 제물포에서 미래를 찾다“

허 의원은 이번 저서를 통해 중구와 동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행정체제 개편과 도심 재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책에는 △인천 내항 재개발을 통한 수변 문화공간 조성 △미래형 교통 인프라 구축 △인천-제주 항로 재개 및 해양관광 활성화 등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대안들이 빼곡히 담겼다. 특히 오는 7월 출범하는 ‘제물포구’ 시대를 앞두고, 이를 역사적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허 의원의 강력한 의지가 투영됐다.

허 의원은 인사말에서 “동구의 봄은 통합으로 찾아왔다”라며,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순간에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가 있어서 감회가 깊다. 정치는 결국 사람과 지역을 위한 봉사라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유여 전 부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황유여 전 부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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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아우른 찬사… "신념 지킨 보수의 보배“

이날 행사장에는 황우여 전 부총리,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등 여권 인사는 물론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나의 친구 허식은 정책 열정이 남다른 인물로, 인천 발전의 진정한 원동력이다."이라고 말했으며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협위원장은 "보수가 어려울 때 끝까지 신념을 관철한 ‘우파의 맏형’이다. 비겁하지 않은 그의 행보는 우리 모두의 본보기가 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영상): "제물포 르네상스 정책의 중심에서 중추적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허 의원이 동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정치인'으로서, 송림초부터 인천대 박사 과정까지 거치며 쌓은 전문성과 현장감을 두루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황효진 부시장은 허식 의원을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사람"으로 정의하며 그의 강한 추진력을 높게 평가하며 과거 도시공사 사장 시절, 허 의원이 비상임이사로서 보여준 집요함이 송림동 뉴스테이 사업(대우 푸르지오) 등의 성공을 이끌어냈다고 회상했다.

또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등 인천의 핵심 현안에 대해 송곳 같은 질문과 대안을 제시하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는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평가했다.

박종인 국민의힘 인천시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종인 국민의힘 인천시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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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은 허 의원의 '지역에 대한 깊은 애착'과 '정책적 역량을 강조했으며 동구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구의원, 시의원을 거친 허 의원을 "동구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강한 분"으로 묘사했다.

김 청장은 ”그동안 동구 발전을 위한 확실한 '맥'을 짚을 줄 아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며, 현재 동구의 변화에 허 의원의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의회 의장으로서 동구청 및 의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하려는 '소통의 달인'이자 합리적인 성품을 지녔다고 언급했다.

손범규 전 시당위원장은 허 의원의 '인적 네트워크'와 '후배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수많은 인파를 언급하며, 허 의원이 평소 쌓아온 인맥의 깊이와 넓이를 증명한다며 후배 정치인에게 "동네 형님"처럼 따뜻한 조언을 건네고, 길을 잘못 갈 때 방향을 잡아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선비’ 의원이 그리는 실천적 정치

지역구인 동구에서 ‘선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허 의원은 그간 지역주택조합 활성화, 원도심 인구 유출 방지 등 주민 실생활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5대·9대 시의원과 동구의회 의원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은 그의 가장 큰 자산이다. 그는 "원도심의 가치를 되살리고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출판기념회로 허식 의원은 단순한 정치인을 넘어, 인천의 미래 설계를 주도하는 ‘정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빈과 지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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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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