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라온메타가 운영하는 AI 메타버스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의 파트너사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온메타는 지난 29일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과 공유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메타데미의 콘텐츠 및 플랫폼 파트너사는 총 31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의학, IT,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 콘텐츠 40여 개를 확보하며 플랫폼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의료 교육 분야에서 실험동물 부검 실습 기술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고,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실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플랫폼은 XR 기기 기반 실습과 다국어 기능을 지원한다.

라온메타는 내년 B2C 서비스 강화와 파트너사와의 수익 공유 모델 구축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