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 '전쟁 틈타 PVC 등 담합' 의혹으로 석화업체 7곳 "압수수색" 실시

기사입력:2026-08-05 18:15:35
서울중앙지검.(사진=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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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검찰이 중동전쟁을 틈타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소제 등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LG화학,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OCI, 롯데정밀화학, PKC, 유니드 등 7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 업체는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PVC와 가소제, 가성소다, 염산 등 8개 석유화학제품 품목의 가격 인상을 사전에 협의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한편,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 5월 석화업체들의 이 같은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조사에 나선 바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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