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제주도 내 전기차 사고 구조역량 높인다

기사입력:2025-11-27 15:49:34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대원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지역의 미래 수소산업 확산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지역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 최초로 10%를 초과한 상황에서,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소방구조대원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세미나에서 소방구조대원들의 첨단자동차 구조 및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조 사례 중심으로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종별 고전압 배터리 식별, 전원 차단 위치 확인 및 매립형 도어 핸들에 대한 비상 탈출방법 등을 실습하고, 구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지원하였다.

특히 현대, 기아, 테슬라, 폴스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BYD, BMW, 우진산전 등 10개 제작사가 참여, 총 17개 차종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차량에는 최신 전기승용차는 물론 제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소전기버스와 양문형 전기버스 등 상용차도 포함돼 실질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제주지역은 전기차 보급이 전국 최고 지역인 만큼 소방대원의 전기차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전기차를 사용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시 소방구조대원의 효율적인 구조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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