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한제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카페쇼’ 참가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대한제분은 ‘곰 베이커리’ 콘셉트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겨냥해 제품 체험 중심의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한제분 부스에는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곰표를 비롯해 아뺑드, 슈퍼카멜리아, 퀘스크렘, DGF 등 12개 브랜드가 함께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전문 셰프진이 참여한 시연회가 진행돼 약 2천 명이 직접 제품을 체험했다. 관계자는 “시연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카페 창업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약 300건의 미팅이 이뤄졌다. 신규 유통 경로와 협업 가능성이 논의되며 실질적인 사업 확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대한제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베이커리 식자재부터 완제품까지 확장된 라인업을 시장에 알렸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