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남양유업이 자사 온라인몰 ‘남양몰’에서 영유아 맞춤형 유아식 제품을 최대 57% 할인하는 ‘월령맞춤 블프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성장 단계별로 영유아 영양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액상분유 ‘아이엠마더’, 간식류 ‘아이꼬야 요거트볼’, 이유식용 식재료 ‘맘스쿠킹 라구소스’, 영양 음료 ‘아인슈타인 킨더밀쉬’ 등이 포함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이 발달 단계에 따라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고 설명했다.

남양몰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특가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소비자 체감 혜택을 강화해 다양한 유아식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확정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포인트가 지급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회사는 “월령별로 세밀하게 설계된 유아식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 편입 이후 경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법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주요 제품군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아동 대상 특수분유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책임 경영 체계를 강화한 결과,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