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페르노리카 코리아,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 5‘ 출시 外

기사입력:2025-08-20 09:25:1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모던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이 국내 현대미술 작가 최혜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5 (Ballantine’s Artist Edition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은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공개해왔다. 발렌타인 바틀과 패키지에 아티스트 고유의 감성을 담아 예술적 가치를 더하며, 높은 안목의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세련된 취향을 지닌 소비자들에게서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발렌타인 아티스트 에디션은 최혜지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그녀는 시멘트를 주재료로 활용해 세계 각국의 도시와 삶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는 국내 아티스트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엑스포 (World Expo) 홍보 전시의 대표 작가로 초청된 바 있으며, 최근 개최한 서울 개인전 <LIFE – New York>은 첫날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미술계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최혜지 작가의 일상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은 발렌타인의 브랜드 메시지 ‘Time Well Spent -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의 본질을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한 잔의 위스키를 매개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나누는 교감과 그 안에서 차곡차곡 관계의 깊이를 더해가는 시간의 가치를 작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발렌타인 바틀의 라벨과 패키지에 담긴 입체적인 질감의 아트워크는 도시의 리듬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장면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품은 최혜지 작가가 최근 여행한 에든버러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완성됐다. 예술가와 관객, 그리고 공간을 채우는 모든 것이 하나의 환대 속에서 연결된 도시에서, 그 안에서 느낀 사적인 연결의 순간들을 작품에 녹여냈다. 자유롭게 도시를 거닐며 촬영한 풍경과 인물의 움직임을 콜라주 형식으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시퀀스를 결합해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아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은 발렌타인의 대표 제품인 발렌타인 17년과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에 적용돼 한정판 패키지로 출시된다. ‘발렌타인 17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되는 위스키 중 하나로, 영롱한 황금 호박색으로 오크향의 달콤함과 감미로운 바디감을 자랑한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성을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과일 향과 벌꿀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붉은 사과와 배의 향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본아이에프, ‘멘지’ 가맹사업 2년 만에 30호점 돌파

본아이에프의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전문 브랜드 ‘멘지(MENJi)’가 가맹사업 2년 만에 30호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멘지는 본아이에프가 선보인 최초의 ‘비(非)한식’ 브랜드로, 망원동에서 로컬 맛집으로 시작한 멘지를 2022년 인수해 프랜차이즈화해 전국적으로 확장했다. ‘토리파이탄 라멘 한 그릇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전담 메뉴개발팀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고객들에게 여행을 떠나는 듯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멘지는 현재 전국 28개 점을 운영 중이며, 9월 이후 오픈하는 롯데마트서초점, 군산디오션점, 부산시청점, 화정역점 등을 포함해 총 32개 점 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멘지는 국내 라멘 전문점 기준 매장 수 1위를 달성하게 됐다.

멘지의 브랜드 경쟁력은 완성도 있는 제품과 신뢰할 수 있는 본사 시스템에 있다. 오랜 시간 우려낸 진한 닭육수를 사용한 대표 메뉴 ‘토리파이탄 라멘’은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으로 오랜 시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탄탄한 식감을 자랑하는 멘지만의 자가제면 통밀 생면,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수비드 목살 차슈’와 ‘수비드 닭가슴살’, 비법 맛간장으로 직접 숙성한 죽순 ‘멘마’, ‘아지타마고(맛달걀)’ 등 정성 담긴 토핑들이 더해져 일반적인 라멘집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품질을 선사한다.

특히 ‘본죽&비빔밥’, ‘본도시락’으로 검증된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라는 점이 하나의 강점이다. 체계적인 본사 차원의 운영 지원, 안정적인 물류 공급은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 협력까지 전방위적 지원으로 가맹점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올버즈, 차세대 모델 '울 러너 NZ' 론칭 및 고객 감사제 진행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가장 상징적 제품이자 베스트셀러 울 러너(Wool Runner)의 차세대 모델인 ‘울 러너 NZ(Wool Runner NZ)’를 출시하고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 러너(Wool Runner)는 올버즈의 대표적인 초창기 모델로, 지난 2015년 4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 동안 매 분마다 1 켤레에 가깝게 판매된 No.1 베스트셀러 스니커즈다. 특히 합성 소재 일색인 신발 업계에 자연에서의 최상의 메리노 울 소재를 사용해 신발을 제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타임지가 꼽은 ‘2023년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of 2023)’에 선정돼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로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울 러너'를 잇는 차세대 모델로, 올버즈는 ‘울 러너 NZ(Wool Runner NZ)’를 선보이며 올 가을 하반기 스니커즈 시장을 공략한다. 울 러너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신제품 ‘울 러너 NZ(Wool Runner NZ)’는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고객들이 올버즈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디자인 비전과 기술 혁신을 담아낸 것이 큰 특징이다. 이에 이름 역시 브랜드의 뿌리이자 창립자 ‘팀 브라운’의 고향인 뉴질랜드에 대한 오마주로, 울 러너 이름 뒤에 'NZ’ 알파벳을 새롭게 더해 완성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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