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토론토 K-EXPO서 라면·김치·소스류 등 한국 농식품 홍보관 운영

기사입력:2025-08-14 23:50:05
[로이슈 전여송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2025 K-EXPO : All about K-Style’에서 K-푸드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aT는 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9일부터 10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 ‘메리디안 홀(Meridian Hall)’에서 K-콘텐츠와 K-푸드를 융합한 복합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농식품의 전시·시식·홍보를 진행했다.

농식품 홍보관에서는 캐나다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라면, 김치, 떡볶이, 유자차, 고추장 소스류, 스낵, 즉석밥 등을 선정해 전시하고, 제품 소개와 활용법이 담긴 자료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류수영을 초청해 선보인 쿠킹쇼의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 푸틴(캐나다식 감자요리)부터 김치&유자 물회, 유자차 셰이크까지 다양한 한국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자, 쿠킹쇼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려 무대 주변을 가득 메웠다. 관람객들은 샘플을 직접 맛보며 K-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동시에 진행된 퀴즈와 SNS 활용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 참석한 캐나다 소비자 올리비아는 “드라마에서 본 한국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어 즐거웠고, 김치가 이렇게 다양한 요리에 쓰일 수 있는 줄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K-콘텐츠와 연계한 K-푸드 홍보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국 농식품의 매력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B2C 중심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7월말 기준 대(對)캐나다 K-푸드 수출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1억1700만 달러(잠정)를 기록했으며, 특히 라면, 김치, 쌀가공식품과 아이스크림 등의 현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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