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보람상조, ‘11년 연속’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 外

기사입력:2024-01-11 19:19:0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상조기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보람상조’가 11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의 퍼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퍼스트브랜드대상은 총 19만 명의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대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어워즈로 꼽힌다. 올해도 보람상조뿐만 아니라 LG그램, 롯데렌터카, 아이나비, CJ비비고 등 국내 산업군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임영웅, 임지연, 김아영 등 국내 최정상급 방송인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아 관심도를 높였다.

눈에 띄는 부분은 보람상조를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택한 소비자 가운데 무려 73%가 2030 젊은 세대라는 점이다. 상조업계의 주 고객층인 5060세대뿐 아니라 MZ세대도 보람상조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해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조 브랜드’에 압도적인 1위(69%)로 꼽힌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 진행된 ‘2023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도 과반에 가까운 몰표를 얻어 ‘가장 선호하는 상조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람상조가 11년 연속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은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보람상조는 1991년 설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즈 품질을 제고해왔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 ‘가격정찰제’를 실시하며 상조 가격 거품을 없앤 것을 필두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 사업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국내 주요도시에 10여 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데 주효했다.

이 밖에도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 서비스·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도입 등 어디서든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그룹 차원의 신규 비즈니스도 눈에 띈다. 보람그룹은 최근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을 내놓았으며, ‘앙팡펫’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반려동물 먹거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또한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 ‘비아젬’도 론칭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여 가족 건강의 지킴이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람컨벤션’을 선보이며 마이스(MICE) 사업까지 확장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고객 니즈의 효과적인 분석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장례뿐 아니라 웨딩, 여행, 리빙, 어학 등 고객의 다양한 일상을 구현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라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과 더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상부상조의 기업 철학을 전파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전당 × 국립현대무용단, ‘지역상생 프로젝트’ 공동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성용)과 손잡고 오는 21일까지 창작 안무 작품을 공모한다.

‘2024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지역 안무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시연심사를 거쳐 오는 3월 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서울과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무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 사회·역사·사람에 대한 주제의식을 담은 국립현대무용단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개 권역 중 광주·전라권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구·경북권의 대구문화예술회관, 부산·경남권의 부산시민회관, 세종·충청권의 세종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권역별 1인의 안무가를 선정하고 이들의 공모작을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작시스템을 거쳐 레퍼토리로 선보이게 된다.

◆영동군 "수도요금 평균 8% 인상…영산동주차타워 유료화"

충북 영동군의 상수도 요금이 평균 8% 인상된다.

영동군은 지난 10일 민관 합동 물가대책회의를 열어 수도료와 주차료 조정안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상되는 수도료(t당)는 가정용 60∼150원, 일반용 150∼280원, 욕탕용 120∼220원, 산업용 10원이다.

한 달 사용량이 20t을 넘지 않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t당 770원이던 요금이 83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인상된 요금은 2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영산동주차타워(이수초등학교 옆)도 유료화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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