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MLB 9이닝스 라이벌’은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든 채 조작하기 편하도록 각종 버튼의 위치를 한쪽으로 몰아넣거나 손가락 드래그 등을 통해서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덕분에 투구와 타격 등 실제 플레이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물론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고 해서 직접 조작할 때의 손맛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타이밍에 맞춰 볼을 때려내거나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공을 꽂아 넣었을 때의 쾌감은 사운드와 햅틱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의 손에 그대로 전달된다.
지난 7월 20일 글로벌 170여개 지역에 출시된 ‘낚시의 신: 크루’ 또한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전작 ‘낚시의 신’과 마찬가지로 세로 화면과 수동 조작을 지원하고 있다. 전반적인 인상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조작법만 놓고 보면 전작보다 훨씬 편리해졌다. 릴 터치를 유지한 채 물고기의 움직임을 보며 좌우로 방향을 조절하기만 하면 되기에 한 손으로도 충분히 안정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낚시 게임의 핵심인 리얼한 ‘손맛’도 끌어올렸다. ‘낚시의 신: 크루’는 스마트폰의 햅틱 반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물고기의 세심한 입질과 릴을 감아 올리는 느낌 등을 완벽하게 구현, 전작 못지않은 뛰어난 손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크루 시스템과 다양한 스킬 등 게임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 주는 차별화 포인트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27일에 출시된 ‘미니게임천국’는 세로 화면은 물론 시리즈의 특징인 원 버튼 조작 방식까지 그대로 살렸다. 피처폰 시절 감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스마트폰의 햅틱 진동 기능을 적극 활용해 물리 버튼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을 냈다. 15종의 모든 게임들이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쥐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금방 게임을 익힐 수 있다.
이렇듯 컴투스의 최근 신작 3종은 세로 화면과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조작을 공통 분모로 각기 다른 매력과 깊이 있는 재미를 구축했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뛰어난 편의성을, ‘낚시의 신: 크루’는 마치 실제 낚시를 하는 듯한 실감나는 손맛을, ‘미니게임천국’은 간단한 터치로 피처폰 시절의 감성을 모두 잡아내는 등 모바일이 가진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장에서 자신 만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서머 정규 리그 16연승' KT 롤스터 올 LCK 퍼스트 팀 선정 '쾌거'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16연승을 질주하며 1위를 차지한 KT 롤스터 선수단이 올LCK 퍼스트 팀(ALL-LCK First Team)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가 끝난 시점인 8일(화) 올 LCK 퍼스트 팀 투표 결과, KT 롤스터의 주전 5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미국 특허 등록 결정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된 특허권은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를 줄이는 넬로넴다즈 유도체의 용도와 제형에 관한 것이다.
세계뇌졸중기구(WSO)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의 2번째, 장애의 3번째 원인이 되는 심각한 뇌질환이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뇌졸중 환자 수는 1.01억명, 발병 환자 수는 1,220만명, 사망자 수는 655만명으로 뇌졸중의 치료와 관리에 총 940조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