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지난 21일, 첫 순서로 말레이시아, 파나마, 콩고, 시에라리온, 잠비아,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코티디부아르 등 9개국 주한 대사·참사관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외교사절 19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주한 외교대사를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한 외교사절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을 방문해 티미팅을 시작으로 치킨대학 투어와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드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티미팅은 윤경주 부회장이 직접 응대했으며 전통 떡과 약과를 대접하며 한국의 차문화를 소개했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시에라리온 부대사 부부(Mrs. Agnes Mbayo, Mr. Charles Mbayo)와 파나마 참사관 부부(Mr. Antonio Henriquez, Mrs. Patricia Castillio)는 교육이 진행되는 중에도 마리네이드(밑간 작업)는 왜 하는지, 왜 비싼 올리브 오일은 왜 사용하는지, 반죽을 묻혔음에도 왜 브래딩을 하는지 등 질문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치킨캠프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BBQ 치킨 22종과 화덕피자, 치킨버거, 사이드메뉴 및 HMR 제품을 포함해 총 91종의 다양한 BBQ 제품을 시연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에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참여 국가와의 외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BBQ가 K-치킨의 세계화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부인(Mrs. Dilnoza Kurbanov)은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직접 치킨을 튀기고 다양한 치킨 요리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이들과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기념이 될 것 같다”며 “본국에 있는 글로벌 치킨업체는 너무 맛이 없어서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때는 BBQ치킨을 10마리씩 사서 아는 사람들과 나눠 먹는다”고 말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무더위 식생활 지원 중복행사 성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지난 7월 21일(금), 중복을 맞아 관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식생활 지원 중복행사를 성료하였다.
사단법인 마이트리(이사장 성행스님, 청계사 주지)에서 냉면 130인분을, 개인 후원자 이성돌씨가 30만원을 기탁하여,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중식을 지원하였으며, 아낌없이주는나무(회장 박동진)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후식으로 팥빙수 140인분을 직접 제조해 나눔하였다.
◆완주 삼봉지구 도서관 명칭 '고운삼봉도서관' 확정…2025년 개관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에 새롭게 들어설 도서관의 명칭이 '고운삼봉도서관'으로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명칭 선정 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접수한 747건을 심사해 고운삼봉도서관을 대상작으로 확정했다.
이 명칭에는 삼봉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의 삶이 늘 곱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군은 전했다.
입선작으로는 삼봉우리, 더숲삼봉, 삼봉웰링, 삼봉책숲 등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