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KT&G, PMI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 外

기사입력:2023-01-30 10:07:20
[로이슈 편도욱 기자] ◆KT&G, PMI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
KT&G(사장 백복인)가 글로벌 메이저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15년간의 장기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23년 1월 30일부터 2038년 1월 29일까지 15년간에 달하는 장기 파트너십이며, 이에 따라 KT&G는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지속 공급하고, PMI는 이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의 대상 제품은 KT&G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의 디바이스와 전용스틱 ‘핏’, ‘믹스’, ‘에임’ 등이며, 향후 출시될 혁신적인 제품들도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전자담배 전용스틱 등에 대한 최소 구매수량 기준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더했으며, 3년 주기로 실적을 검토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PMI는 계약 초기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소 160억 개비의 판매를 보증한다.

KT&G는 자체적으로 향후 15년간 해외 NGP(Next Generation Products)사업에서 연평균 매출 성장률 20.6%, 연평균 스틱매출수량 성장률 24.0%를 추정하고 있다. 또한, KT&G는 PMI의 상업화 역량과 유통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재무적인 효율성을 강화하고, 자원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KT&G ‘릴’은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독자기술이 집약된 차별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왔다. 또한,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고객친화적 제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 국내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 선두를 기록했다.

KT&G는 ‘릴’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PMI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PMI 역시 KT&G를 전략적 동반자로 선택해 혁신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했다.

양사는 2020년 ‘릴’을 일본 등 3개국에 첫 출시 하고, 이후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주요국과 중앙아시아, 중앙아메리카 권역으로 해외진출의 외연을 넓혀 글로벌 31개국 진출을 달성했다. 이는 KT&G와 PMI가 손을 잡고 ‘릴’의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 지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백복인 KT&G 사장은 “PMI와의 전략적 제휴 고도화를 통해 KT&G 전자담배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사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NGP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조기 도약하기 위해 월드클래스 수준의 역량 확보에 힘쓰고, 차세대 담배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디월트, 더 큰 배터리 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된 ‘20V MAX 5.0Ah 파워스택™ 리튬이온 배터리’ 출시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20V MAX 5.0Ah 파워스택™ 리튬이온 배터리(DCBP520)’를 출시하고, 해당 배터리를 포함한 전동공구 키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제품 ‘20V MAX 5.0Ah 파워스택™ 리튬이온 배터리(DCBP520)’는 디월트가 지난 6월에 출시한 ‘20V MAX 1.7Ah 파워스택™ 리튬이온 배터리(DCBP034)’의 용량을 5.0Ah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디월트의 ‘20V MAX’ 전동공구 전 라인업 및 충전기 호환이 가능해 작업 조건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전동공구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늘 지름길' 활용해 작년 항공 유류비 197억원 절감

항공사들이 지난해 단축항공로를 활용해 197억원 상당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밝혔다.

단축항공로는 원칙적으로 평상시 사용할 수 없지만, 국방부와 협의해 사용할 수 있는 임시항공로를 뜻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09.63 ▼60.80
코스닥 832.81 ▼19.61
코스피200 356.67 ▼8.6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160,000 ▲159,000
비트코인캐시 741,000 ▲500
비트코인골드 51,150 ▼150
이더리움 4,643,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40,100 ▲210
리플 745 ▲1
이오스 1,125 ▼4
퀀텀 6,070 ▼6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465,000 ▲171,000
이더리움 4,65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40,090 ▲110
메탈 2,260 ▲3
리스크 2,157 ▼7
리플 747 ▲1
에이다 710 ▲7
스팀 38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053,000 ▲134,000
비트코인캐시 739,500 ▲1,500
비트코인골드 51,850 ▲1,750
이더리움 4,643,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40,010 ▲210
리플 745 ▲2
퀀텀 6,140 ▲15
이오타 338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