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하트시그널’ 천인우 '브레이킹 루틴> 오디오북 제작

윌라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상위 1% 스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천인우의 첫 책 '브레이킹 루틴>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브레이킹 루틴>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과 MBC ‘아무튼, 출근’ 등에 출연해 준수한 외모와 상위 1% 고스펙으로 주목을 받은 천인우의 마인드셋과 습관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천인우는 미국 버클리 대학교 4년 총장 장학생 선발, 페이스북 실리콘밸리 본사 입사, 뱅크샐러드 리더로 활동했다. 또한 하버드 스탠퍼드 MBA를 동시에 합격한 엄청난 이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스펙만 보면 큰 어려움 없었을 것 같은 천인우가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던 비결은 익숙한 환경과 성공이 보장된 안전지대를 깨고 나의 불확실성을 선택하는 삶의 방식에 있다. 이를 ‘브레이킹 루틴’이라고 부른다. 이 방식이 현재 그의 가치를 증명하는 스펙과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소 습관화된 일상의 틀을 깨고 싶은 이, 바쁜 직장 생활에서의 시간 관리법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브레이킹 루틴>은 최고의 교본이 될 전망이다. 윌라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저자의 삶과 경험을 듣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부족했던 의지와 용기가 저절로 샘솟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브레이킹 루틴> 통해 전하는 천인우의 말은 그 어떤 사람보다 신뢰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가 했던 노력의 과정을 통해 그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기 때문”이라며 “많은 이가 성공적인 미래를 꿈꾸지만 의지의 부족으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새로운 시작 앞에 서 있거나,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이들에게 성공으로 가는 구체적인 비결을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엄남미 '기적의 1초 습관>, 정재영의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 드로우앤드류 '럭키드로우>,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애덤 그랜트의 '싱크 어게인>, 조용민의 '언바운드>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라이즈 호텔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 ‘선데이 루프탑 마켓’ 개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Side Note Club)이 오는 15일 ‘선데이 루프탑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선데이 루프탑 마켓’은 음악 큐레이션과 함께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 도심 뷰를 자랑하는 라이즈 호텔 15층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선보이는 만큼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은 ‘클리크 레코드(Clique Records)’가 디제잉과 큐레이션 등 진행해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클리크 레코드’는 레코드샵 겸 LP 바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해 있다. 테크노, 디스코, 하우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청음 및 구매할 수 있어 본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소비 활동을 하는 MZ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식음료로는 사이드 노트 클럽과 천연 탄산음료 ‘온어락 소다’가 손잡고 선보이는 칵테일을 포함해 코스모 더 케이브, 로스트 앤 파운드, 리이슈 커피 로스터스, 한강 주조 등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와인, 맥주, 막걸리,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으며 친환경 오랄케어 브랜드 ‘닥터노아’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선데이 루프탑 마켓에는 ‘트래쉬버스터즈’의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이용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다. 철저한 살균 소독 및 검수 과정을 거쳐 일회용기보다 깨끗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라이즈 호텔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텔 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장은아 라이즈 호텔 컬처팀 매니저는 “2020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데이 루프탑 마켓에 음악, 음식, 굿즈는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여러 사람들이 문화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야외활동 붐으로 활기 되찾은 아웃도어 업계, 기능성 신발 각축전

따뜻한 날씨와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둘레길, 등산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문체부의 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걷기(48.5%)’ 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다음이 ‘등산(21.0%)’이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분위기까지 이어져 간편 체육활동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는 활발해진 야외활동에 집중해 트레킹 및 등산 활동 시 신기 좋은 기능성 신발을 앞다퉈 선보이는 추세다.

특히, 등산화를 생산하는 아웃도어 업계 및 러닝화를 생산하는 스포츠 업계는 ‘트레킹화’, ‘워킹화’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둘 다 걷기 운동을 위한 신발이나 사용 환경에 따른 기능적 차이점이 있어, 구매 시에는 이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레킹화와 워킹화의 가장 큰 차이는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접지력 등 기능적인 면이다.

트레킹화는 기본적으로 워킹화의 특징 위에 아웃도어의 위험하고 불규칙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아웃솔 혹은 갑피를 탑재한다. 일반적인 워킹화나 러닝화보단 무겁고 단단하지만 울퉁불퉁하고 미끄러운 바닥면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엔 운동화를 연상케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에 쿠셔닝까지 갖춰 일상에서도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 봄 주력상품으로 하이텐션 트레킹화인 ‘하이플로우’를 선보였다. 러닝화에 사용되는 쿠셔닝과 탄성 기능에 트레킹화의 안정성까지 더해 최상의 착화감과 추진력을 갖춘 제품이다. 아웃솔의 고탄성 에너지플로우(ENERGYFLOW) 플레이트는 운동에너지의 효율을 증가시켜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하며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안정적인 트레킹 환경에 적응 가능하도록 한다.

네파는 쿠셔닝으로 발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트레킹화인 ‘네오 스피릿 고어텍스’와 ‘플라이 스피릿 고어텍스’도 함께 선보였다. 아웃솔에 쿠셔닝이 우수하고 충격 흡수력과 반발탄성을 갖춘 브이투폼(V 2 FOAM)을 적용해 번아웃된 발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트레킹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하이텐션을 유지시켜준다.

네파 관계자는 “늘어나는 야외활동 속 다양한 기능성 신발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기본적인 러닝화의 특성을 물론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신기 적합한 특성을 갖춘 트레킹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네파가 올해 선보인 트레킹화 제품들은 멀티 기능성 운동화를 찾았던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경량 미드컷 하이킹화인 ‘라이트닝’을 선보였다. 바닥에 미드솔 노출이 많은 제품으로 일상 생활과 근교의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과 같은 편한 산행을 주목적으로 신기 좋다. 뒷꿈치에서 시작되는 사출 구조물이 발의 흔들림을 완화시켜주며 접지력이 뛰어나면서도 내구성을 향상시킨 코오롱스포츠의 뮤플러스 퍼플 아웃솔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렉스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과 더 가볍고 업그레이드된 보아 다이얼을 적용한 코브라 시리즈의 신제품인 ‘코브라 서라운드 에어 고어텍스’ 트레킹화를 출시했다. 신규 아웃솔과 내마모성을 갖춰 접지력이 우수하며 신발 측면에 바람을 모티브로 한 공기 채널 패턴 기술을 통해 쾌적함과 통기성이 집중적으로 기능하는 제품이다.

▶가볍고 유연성 높은 소재 사용해 부드러운 착화감과 편안함 더욱 강조하는 워킹화

워킹화는 여유로운 산책부터 파워 워킹까지 다양한 걷기 운동시 적합한 신발이다. 기본적으로 경량성에 이너솔과 미드솔 부분의 쿠션이 전반적으로 강화되어 있고, 발 앞부분과 발가락이 더욱 편하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갑피의 재질이나 설계가 유연하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버킷 디워커 V2’ 제품을 선보였다. 보행 시 흔들림을 잡아주는 TPU 사출 구조로 안정적인 트래블 워킹이 가능하며 레더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레트로한 감성의 프리미엄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또한 기존 버킷 디워커에 봉제를 최소화한 하이퍼 퓨즈(HYPER FUSE) 공법을 적용해 얇은 갑피 구조와 경량성을 갖췄다.

스케쳐스코리아는 워킹 라인 신제품으로 ‘고워크 워크아웃’을 새롭게 출시했다. 다양한 컴포트 기술을 접목한 워킹화로 반발력을 극대화해주는 카본 플레이트를 삽입해 빠른 러닝까지 가능한 하이 퍼포먼스 워킹화로 업그레이드됐다. 바닥면이 둥글게 제작된 하이퍼 아크(HYPER ARC) 기술로 워킹을 더욱 부드럽고 쉽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번 추진력을 얻으면 저절로 발이 앞으로 나아가는 듯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