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VS 중·소규모단지’, 분양시장서 희비 교차

기사입력:2022-05-03 1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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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분양시장 조사결과 대단지 아파트와 중·소규모 아파트의 희비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96개 단지로 이 중 90.62%에 해당하는 87개 단지가 미달세대 없이 분양됐다. 반면, 1000세대 미만 중·소규모 단지의 경우 전체 457개 단지의 23.19%에 해당하는 106개 단지에서 미달세대가 나왔다.

대단지 아파트의 미달률이 중·소규모 단지 대비 현저하게 적은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지역에서도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일례로 대구시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분양(4월 기준)한 총 53개 단지 중 절반 가량인 24개가 미달 단지로 조사됐다. 미달된 24개의 분양단지 중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 한 단지만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였으며, 나머지 23개 단지는 모두 중소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16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미달된 포항시 역시 6개의 단지가 1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공급됐으며, 이 중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단 한곳에서만 미달세대가 나왔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특유의 쾌적함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지만 사업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공급량은 많지 않다”며 “이에 너무 열악한 입지에 조성되거나, 인근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가 책정되지 않는다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대체적으로 좋은 분양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속에 이달 전국에 대단지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트리마제 순천’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동, 84~264㎡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총 2019세대(1단지 1314세대·2단지 70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의 프리미엄을 살려 대형 공원에 버금가는 특화조경과 대형 스트리트 몰 개념의 초대형 커뮤니티 공간 설계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도 이달 경북 포항시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4세대(1블록 1590세대·2블록 1404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건식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BL’를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92세대(임대 및 지구주민 우선공급분 제외)다. 앞서 분양한 4BL과 함께 총 3463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를 구성할 예정으로 동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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