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법인(유)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의 인공지능대응팀은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와 함께 '50문 50답으로 풀어 쓴 궁금한 AI와 법'(저자 이유정, 조광희, 정석윤, 박창환, 오정익, 페이지 170)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고, 그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어떤 법률이 적용되는지, 또는 어떤 법적 문제가 예상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50개의 질문과 50개의 답변 형식으로 풀어냈다.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장인 이유정 변호사는 "새로운 AI기술이 기존의 법률제도와 적정한 선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AI 기술의 현황이나 이를 규율하는 법률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법무법인 원의 인공지능대응팀은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 기업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AI규제해소 법률컨설팅,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기술 개발 용역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또 '법정에 선 인공지능' 주제로 AI 콜로키움을 진행해 인공지능 윤리와 규범에 관한 대중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