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어울리는 ‘블렌딩 티’는?

기사입력:2019-09-25 08:39: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추분(秋分)을 지나 가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차분하고 서늘한 가을바람은 ‘사각사각’ 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함께 은은한 차 향기에 취하고픈 마음을 일으킨다.

식음료·유통업계에서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책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차를 추천해 눈길을 끈다. 깔끔한 맛이 매력인 녹차와 민트부터 부드러운 홍차까지 은은하게 퍼지는 따뜻한 차 한 잔이 독서의 질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지난 해 가을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가을에 2030세대가 가장 구매하고 싶은 책 장르’에 대한 조사 결과 ‘소설’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 42%로 1위를 차지했다. ‘자기계발` 서적은 32.7%로 두 번째로 응답자가 많았다.

높은 집중을 요하는 장르의 소설책을 골랐다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민트티를 추천한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그나와 민트티'는 녹차·홍차·민트를 블렌딩해 녹찻잎의 쌉싸름함과 민트의 상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책에 깊게 빠졌을 때 한 모금 들이켜 기분 전환을 하기에 좋다. ‘그나와 민트티’를 활용한 베리에이션 티인 ‘애플 민트티’도 투썸의 베스트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차 전문 업체 티젠 ‘말차 레몬에이드’ 음료는 제주산 녹차와 레몬이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레몬에 제주말차로 쌉싸름한 맛을 더했다. 영국 티 브랜드 아마드 티의 ‘페퍼민트 레몬티’는 레몬필과 스피어민트, 페퍼민트가 블렌딩된 상쾌한 차로 가볍게 마시기 좋다.

사색에 빠지는 자기계발 도서는 향긋한 홍차를 곁들일 것을 제안한다. 홍차는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으며, 홍차의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 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독서뿐 아니라 학업이나 업무 시작 전, 따뜻한 홍차 한 잔으로 집중력을 높여보자.

투썸플레이스의 TWG TEA 대표 제품인 '1837블랙티’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재배한 베리(딸기)류를 배합해 홍차의 은은한 향과 딸기를 연상케 하는 뒷맛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얼그레이 계열의 홍차인 투썸플레이스의 ‘프렌치 얼그레이’는 클래식하면서 우아한 시트러스 과일향과 수레국화의 향긋한 향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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