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나뭇가지 전지작업 등 환경정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4월말에 완성된 벽화길을 따라 토사제거는 물론 벽화청소, 통학로 주변 가로등과 시야를 가리는 나뭇가지 전지작업, 오물수거 등 지역사회 내 환경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를 맞는 시점에 학생들의 통학에 방해를 주는 나뭇가지 치기와 산뜻하게 벽화청소를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내 자신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원 소장은 “범죄예방환경으로 조성한 벽화길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준법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법무부가 운영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 제도는 수요자 중심의 집행방식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준법지원센터(02-2200-0270)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