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프리미엄” 지역 첫 지식산업센터 ‘눈길’

군포산단, 구로항동, 다산지금 등에 첫 공급 이어져 기사입력:2019-06-11 0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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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SK V1 center_석경투시도.(이미지=SK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의 호조세에 신규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여러 지역에서 첫번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지는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고 향후 시장성을 파악할 수 있어 수요자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8월 공급된 ‘반도 아이비밸리’는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첫 지식산업센터다.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과 판교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이러한 지역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반도 아이비밸리’는 217실 중 지상층의 경우 2개월 만에 완판, 이후 남은 호실도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마스터 비즈파크’도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받았다. 같은 달 준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며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전력공사 등이 입주 혹은 입주예정이라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당시 한 달 만에 높은 계약률을 보였고 조기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가치가 상승할수록 가장 큰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다”며 “사업지가 들어서는 지역의 미래가치를 판단 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희소가치가 높은 서울 택지지구인 구로 항동지구에 첫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SK건설이 최근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구로 SK V1 center’다.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7길 148-25 일대(구로구 항동 산 51-1)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5만4000여㎡의 규모로 조성된다.

에이스건설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246 일원에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를 선보인다.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의왕ICD 등 뛰어난 물류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는데다 약 85%의 높은 입주율을 자랑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3층 높이, 총 연면적 3만8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420실과 근린생활시설 74실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산단 내 유일한 섹션 오피스로 공급된다.

에이스건설은 청라국제도시에도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인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202-5번지에 위치한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청라’다. 지하2층~지상10층, 4개동, 연면적 10만 6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512실, 기숙사 247실, 근린생활시설 33실로 구성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으로 국제금융 및 유통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하나금융타운의 통합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시티타워, 스타필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지금지구에는 안강개발이 6월 ‘한강 DIMC’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며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에 들어선다. 사업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24만9000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금지구는 주거, 행정, 업무, 상업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남양주시청 제2청사, 경찰서, 지방법원, 교육지원청 등 주요 관공서가 들어서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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