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자알볼로)
이미지 확대보기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알;케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알;케이션’ 프로젝트는 점주와 직원들에게 걱정없이 쉴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점주들에게 휴가와 맞춤 선물을 제공하고 본사 직원들이 해당 매장을 대리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점주는 물론, 해당 매장의 직원까지 휴가를 제공받을 수 있어 점주 지원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특히 높다.
탐앤탐스는 ‘가맹점주 1일 휴가 제도’를 시행, 점주 대신 수퍼바이저가 현장에 나가 매장을 운영하며 직원 교육 및 매장 개선 활동을 병행해 오랜 매장 운영에 지친 가맹점주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막창 프랜차이즈 ‘우야지막창’도 오랜 기간 매장을 운영 해온 점주들에게 휴가를 보내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상생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휴가 프로젝트’는 한 개의 매장을 추첨하여 점주에게 이틀간 휴가를 보내주고, 본사의 직원이 그 매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각 매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매장운영에 도움을 주는 식으로 실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장 문을 닫고 맘껏 휴식을 즐기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며 “점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진정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 점주 휴가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