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신사옥 전경.(사진=토니모리)
이미지 확대보기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2,057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사내이사 선임 건으로 배해동 회장의 재선임과 김재영 부사장 선임을 승인하고, 사외이사 선임 건으로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인 남성욱 교수의 재선임과 전 중소기업청장인 주영섭 사외이사의 선임을 승인하였다. 아울러 남성욱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배해동 대표이사는 “올해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는 내실경영 중심, 해외는 수출의 증가를 통하여 매출성장과 손익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하였다. 배해동 대표이사는 “영업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주주 우선경영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기타주주만을 대상으로 한 차등배당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현금배당은 1주당 50원으로 확정하였으며, 액면배당률로는 25%, 연말 주가대비 시가배당률로는 0.3%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