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빅데이터를 통해 ‘깔라만시’와 ‘깔라만시 음료’ 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확인했다. 올해 1월부터 포털사이트에서 ‘깔라만시’ 검색 건수를 살펴본 결과, 월 평균 30%씩 검색량이 증가해 지난 6월, 40만 건을 넘어섰다. 연관 검색어를 통해 소비형태는 과일 자체를 먹는 것보다 원액을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경향이 뚜렷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는 취향에 따라 물과 탄산수에 희석해 음료로 마시거나, 우유에 타서 요구르트로도 즐길 수 있다.
홍지연 CJ제일제당 쁘띠첼 담당 과장은 “'쁘띠첼 미초 깔라만시'는 깔라만시만을 발효해 만든 100% 과일 발효초로, 과일 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음용식초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