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원주공장 AI 품질검사·부여공장 태양광 발전 확대

기사입력:2026-11-04 20:10:46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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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KGC가 생산공정의 인공지능(AI) 자동검사 체계와 재생에너지 설비를 함께 확충하며 제조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원주공장은 AI를 활용해 제품 외관 불량을 판별하고, 부여공장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 과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원주공장의 파우치 음료 생산라인에는 AI 기반 실링 검사기가 적용됐다. 제품 충전 후 봉합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엑스레이 검사와 AI 비전검사를 연계해 내부 이물질과 외관 결함을 각각 판별한다.

AI 비전검사는 정상 제품과 불량 제품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외관 이상 여부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검사를 통과한 제품은 로봇이 정해진 수량에 맞춰 포장한다. 고속으로 가동되는 생산라인에서 검사 속도와 판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생산 현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원주공장은 설비 가동 상황과 생산량, 불량률은 물론 온도와 습도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개별 장비의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생산 데이터를 공정 운영과 품질 관리에 활용하는 구조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부여공장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확대되고 있다. 공장 내 유휴공간을 발전 시설로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누적 발전량은 4567MWh로 집계됐다. 월간 최대 발전량은 33만4416kWh, 하루 최대 발전 가동시간은 5.4시간이다.

원주공장도 지난해부터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KGC는 AI 기반 생산관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해 제조 공정의 품질 관리 체계와 에너지 운영 기반을 함께 개선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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