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최대 5632억원 규모 미국 판매 계약

기사입력:2026-11-03 18:30:55
[로이슈 전여송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2종의 미국 시장 상업화를 위한 최대 4억2000만 달러(약 5632억원)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렌플렉시스(SB2)와 에티코보(SB4)의 미국 시장 판매를 위한 협력에 따른 것이다. 계약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2일 체결됐으며, 계약 상대방은 스위스 소재 테바 파마슈티컬스 인터내셔널이다.

렌플렉시스는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에티코보는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을 대상으로 한다. 두 제품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제품의 개발과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테바는 미국 시장 판매를 맡는다. 양사는 제품 상업화에 따른 이익을 계약에서 정한 조건에 따라 공유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4억2000만 달러로, 계약금 최대 7500만 달러(약 1006억원), 출시 단계별 기술료 최대 7500만 달러(약 1006억원), 매출 단계별 기술료 최대 2억7000만 달러(약 3621억원)로 구성됐다.

계약금 가운데 5000만 달러는 계약 효력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며, 나머지 2500만 달러는 계약상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된다. 계약금은 반환 의무가 없는 금액이다.

이번 계약의 최대 금액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2025년 연결 매출액 약 1조6720억원의 3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과 제품별 세부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테바는 현재 미국에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 캐나다에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판매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북미 지역 협력 대상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종이 추가됐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출시 및 판매 실적에 따라 실제 수령 금액과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공시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ad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83.80 ▲35.01
코스닥 714.95 ▲10.56
코스피200 889.25 ▲3.5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8,121,000 ▲472,000
비트코인캐시 380,600 ▲3,500
이더리움 3,268,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9,815 ▲45
리플 1,765 ▲2
퀀텀 1,031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8,063,000 ▲460,000
이더리움 3,270,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9,825 ▲45
메탈 362 ▲2
리스크 278 ▲7
리플 1,766 ▲3
에이다 266 ▲1
스팀 6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8,140,000 ▲530,000
비트코인캐시 380,600 ▲4,100
이더리움 3,269,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9,810 ▲50
리플 1,766 ▲3
퀀텀 1,011 0
이오타 5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