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최규성 교수, 영상의학·의료AI 분야 학술상 수상

기사입력:2026-11-03 18:00:56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규성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규성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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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최규성 교수가 지난 9월 대한영상의학회의 'KSR-아큐젠젊은의학자상'과 10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기학술대회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KSR-아큐젠젊은의학자상은 영상의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자기공명영상(MRI)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최 교수는 국내외 의학 학술지와 인공지능 분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성과와 의료영상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연구 활동을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의료영상의 화질 개선과 판독문 생성 등 영상의학 진료 과정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신경교종 환자의 의료영상과 판독문을 활용한 IDH 유전자 변이 예측, 관류강조영상의 초해상화 및 잡음 제거, 정량적 MRI의 재현성 개선 등이다. 최근에는 질병 진단과 예후 예측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생체표지자 개발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최 교수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보이사와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뇌기능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다. 서울의대 의사과학자 박사후연구 1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사과학자 박사후연구 심화과정에도 선정됐다.

또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학술출판사 엘스비어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도 포함됐다.

최규성 교수(영상의학과)는 “앞으로도 영상 기반 분자 생체표지자 개발과 환자 맞춤형 기능 평가 및 예후 예측으로 연구를 확장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실현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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