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 정비사업 잇단 수주…연간 목표 10조원 상향

기사입력:2026-10-27 15:40:48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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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주요 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액을 10조원으로 높여 설정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방화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과 신월7동 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방화2구역은 공사금액 약 2938억원 규모로 서울 강서구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6층, 10개 동, 공동주택 740세대를 조성한다. 신월7동 1구역은 약 9375억원 규모로 지하 4층~지상 15층, 18개 동, 2681세대를 조성한다. 두 사업 공사금액을 합하면 약 1조2313억원이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2회 이상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 절차 전환으로, 시공자 지위를 확보한 것은 아니다.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되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2148억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성남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5852억원)을 시작으로 의정부 장암2구역(9002억원), 부산 연산13구역(2812억원),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4482억원)을 수주했다. 여기에 방화2구역과 신월7동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추가 수주 기반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목동11단지 재건축,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고양능곡 3구역 재개발,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에도 관심을 두고 있으며, 노원·용산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차별화된 사업 역량과 아이파크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지를 선별해 수주하고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시장의 신뢰와 조합원 지지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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