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익고 결대로자람학교 지정… 학생별 진로·성장 교육 강화

기사입력:2026-09-22 18:57:42
[‘2026 결대로자람학교 신규 지정교 현판식’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2026 결대로자람학교 신규 지정교 현판식’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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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학익고등학교가 학생의 관심과 강점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인천형 미래교육 모델의 신규 지정교로 출발한다.

2026년 ‘결대로자람학교’에 새로 선정된 학익고는 학교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인천시교육청은 밝혔다.

학교 교육은 학생 개인의 선택과 탐색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를 찾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학교 활동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구조도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결대로자람학교’는 학생마다 다른 개성과 잠재력을 인정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동시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배우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한다.

21일 학익고에서 열린 신규 지정교 현판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교 교육활동 소개와 축사, 현판 제막에 이어 학부모 간담회가 진행됐다.

AI 기술이 빠르게 교육 환경에 들어오는 상황에서 학생의 판단 역량을 어떻게 키울지도 이날 주요 메시지로 제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이 내놓는 결과에 의존하기보다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판단한 뒤 AI를 자신의 필요에 맞는 도구로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대로자람교육이 추구하는 성장의 범위는 개인의 역량에만 머물지 않는다. 도 교육감은 자신의 개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나다움’과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다움’을 함께 갖추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 습관도 교육의 한 축으로 제시됐다.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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