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서준영·강남차병원 이아영 교수, 젊은연구자상 수상

기사입력:2026-09-16 23:39:30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교수, 강남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아영 교수 [사진=차병원 제공]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교수, 강남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아영 교수 [사진=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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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서준영 교수와 강남차병원 이아영 교수가 국제소화기암학회 2026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두 교수가 수행한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식도암의 임파선 전이 예측’ 연구에 따른 것이다.

연구진은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측정한 식도암 병변의 깊이와 임파선 전이 여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수술 전 식도암의 임파선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내시경 초음파를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식도암은 임파선 전이 여부에 따라 병기와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수술 전 병기 평가가 필요하다. 내시경 초음파는 식도벽의 층별 구조와 주변 조직을 확인해 식도암의 국소 병기와 임파선 전이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서 교수는 올해 국제 소화기내시경학회 KSGE 2026과 국제소화기암학회 IASGO 2026, 일본 소화기 관련 학술대회 JDDW 2026에서 총 7개 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구에는 내시경적 위 점막 소견을 이용해 선종과 위암 등 이형성 병변 발생 여부를 예측하는 점수 체계와 위 점막의 특징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소화성 궤양 출혈 환자의 재출혈과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평가 점수 체계 등이 포함됐다.

KSGE 2026에서는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지훈 전임의와 진행한 다기관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소화성 궤양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색전술 치료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서준영 교수는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소화기내시경 및 소화기암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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