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AI인프라센터' 출범 및 이윤형 센터장 영입

기사입력:2026-08-31 18:18:43
[사진=법무법인 바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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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바른은 AI 데이터센터(AIDC)와 전력·인프라 분야 자문을 담당하는 ‘AI인프라센터’를 신설하고 이윤형 상임고문을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AI인프라센터는 AI 데이터센터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 공급과 계통연계, 전력구매계약(PPA), 투자 유치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동산 개발 및 인허가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이윤형 센터장은 1995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 관리·영업과 해외사업 분야에서 근무했다. 이후 인천 AIDC, 화성 AI 데이터센터, 용인 기흥 AI 클러스터 등 개발사업의 전력계통 연계 검토와 사업 구조화, PPA 체결, 계통 신뢰도 기준 및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자문을 수행했다.

센터에는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와 민관협력(PPP),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를 담당하는 이승교 외국변호사를 비롯해 변상엽·황덕진 변호사의 PF팀, 임훈택·정경호 변호사의 기업법무팀, 홍승진 외국변호사와 부동산·개발·송무 분야 변호사들이 참여한다.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지낸 박형덕 상임고문도 신재생에너지와 해외사업 분야 자문에 참여한다. 박형덕 상임고문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약 39년간 근무했다.

센터는 한전 전력공급 가능 시점과 용량에 대한 사전 검토, 계통연계 협의와 PPA 리스크 검토, 투자 유치 및 PF 계약 구조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SPC(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지배구조 설계, 부지 매입·개발계약, 인허가 관련 행정 대응, 인수합병(M&A) 관련 자문도 제공한다.

이윤형 센터장은 “현재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은 규제 해석을 넘어 한전의 전력 공급·계통 연계 가능성을 검증하고 여의도의 자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단순한 법률 검토에 머물지 않고 전력 확보부터 사업의 금융 구조화에 이르기까지 실효성 있는 자문 모델을 구축해 고객의 리스크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형 대표변호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패는 전력 확보와 자금 조달이라는 현장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한전 현장 실무 경험과 바른의 금융·부동산·규제 대응 역량을 결합해, 규제 검토를 넘어 사업을 실제로 실행시키는 차별화된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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