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연합 가시화…3분기 분양시장 달굴 단지 주목

기사입력:2026-07-29 12:29:33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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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이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연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동남권의 행정·경제 통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은 최근 공식 회동에서 부울경을 수도권과 대등한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으며, 광역 대중교통망 개선을 첫 협력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메가시티 트렌드 속에서 부울경 권역의 하반기 주요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남구 문현동에 ‘더샵 트리센트’(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803가구, 전용 59~84㎡, 일반 156가구)를 7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 역세권으로, 수영로·번영로·동서고가로를 통해 센텀시티·해운대 등 이동이 편리하다.

경남에서는 진주시 판문동에 ‘진주 판문지구 레이크써밋 웰가’(지하 3층~지상 27층, 총 690가구, 전용 78~182㎡)가 8월 분양된다. 서진주IC와 국도 3호선 인접, 스카이 라운지·스카이 카페·물빛도서관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거제시 상동동에서는 동부건설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거제’(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307가구, 전용 84·99㎡)를 분양 중이다. 삼성중공업·한화오션 차량 10분대 직주근접 입지이며, 고현초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김해시 내동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트리븐 김해’(총 398가구, 전용 84~217㎡)를 분양 중이다. 연지공원 도보권,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 인접이다.

울산에서는 BS한양이 중구 반구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울산반구 수자인 더센트럴’(지하 4층~지상 17층, 2개동, 총 178가구, 전용 84㎡)을 분양 중이다. 효문공단·현대자동차 인접 직주근접, 최대 10년 거주 가능하며 임대상승률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가시티 트렌드가 본격화될수록 초광역 대중교통망 허브나 고소득 일자리 중심지로의 인구 쏠림이 심화될 것”이라며 “광역 접근성과 배후 수요를 갖춘 지역 거점 중심의 옥석 가리기가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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