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5일 호국보훈의 달 및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구치소 교화공원 내 추념동산에서 故 우학종 개성소년형무소장 및 순직교도관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구치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추념식에는 故 우학종 개성소년형무소장 유가족을 비롯해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 임원 및 회원, 서울구치소 직원 등이 참석했다
故 우학종 개성소년형무소장은 6 · 25전쟁 발발 당시 개성소년형무소장으로 근무하던 중 북한군과 10시간의 장렬한 항전을 이끈 후,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전 직원을 살리고자 비장한 결심을 하고 “나중에 그 책임 추궁이 있거든
모든 것은 이 소장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하시오.” 라는 유언과 함께 집무실에서 총으로 자결함으로써 위난의 상황에 참다운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에 법무부는 1951년 6월 25일 부산에서 첫 추모제를 연 후 1989년 6월 서울구치소에 흉상을 세우고 매년 추념행사를 열고 있다.
박삼재 소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불의 앞에 타협하지 않고 끝내 정의를 선택한 故 우학종 개성소년교도소장의 숭고한 뜻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