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캐나다 ‘시더 FLNG’ 진수식 개최

기사입력:2026-06-05 13:19:58
참석자들이 시더FLNG 진수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 스튜어트 테일러(Stuart Taylor) Pembina Pipeline 수석 상임고문, 브렛 베이커(Brett Baker) 블랙&비치 Project Director..(사진=삼성중공업)

참석자들이 시더FLNG 진수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 스튜어트 테일러(Stuart Taylor) Pembina Pipeline 수석 상임고문, 브렛 베이커(Brett Baker) 블랙&비치 Project Director..(사진=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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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중공업은 5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마트 연안에 투입될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시더(Cedar) FLNG’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 중량 약 5만톤, 선체 넓이는 축구장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플랜트다.

진수 이후 상부 플랜트(Topside) 모듈(2000~7000톤 규모) 제작·탑재, LNG 화물창 작업, 시운전을 거쳐 2028년 상반기 최종 인도할 예정이다. ‘시더 FLNG’는 육상에서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액화·저장·하역할 수 있는 연안형(네어쇼어) FLNG 모델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이번 ‘시더 FLNG’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ZLNG’, 이탈리아 ENI ‘코랄 노르트 FLNG’까지 총 3기의 대형 FLNG를 안벽에서 순차 건조 중이다. 단일 야드에서 3기의 FLNG가 동시에 건조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이동현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시더 FLNG의 성공적 진수와 세계 최초 FLNG 3기 동시 건조는 스마트 조선소의 제조 혁신 성과”라며 “3X 전환의 퍼스트 무버로서 미래형 스마트 조선소를 고도화해 ‘FLNG 양산 시대’에 완벽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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