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AI 활용 전략 수립 착수…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 추진

기사입력:2026-06-04 17:25:05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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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건설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2일 ‘도내 건설분야 AI 활용 및 콘테크 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첨단 기술을 보유한 콘테크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목표로 추진된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산업 분야로, 드론과 빅데이터, 로보틱스, 3D 프린팅, 건설정보모델링(BIM) 등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최근 건설산업에서는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건설AI 기술과 자율주행 장비, 건설로봇 등 피지컬 AI 기술 도입도 확대되는 추세다.

경기도는 전국 건설업 등록업체의 약 22%, 건설인력의 약 29.4%가 집중된 지역이다. 다만 도내 건설업체의 90% 이상이 중소·전문건설업체로 구성돼 있어 기술 혁신과 경쟁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건설AI와 콘테크 기술의 도입 현황을 분석하고 도내 스마트 건설기업과 창업기업 실태를 조사한다.

국내외 사례를 검토해 우수기업 인증제도, 공공시장 연계, 기술 실증 지원 등 경기도형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내 건설업체의 상당수가 중소기업인 만큼 AI와 콘테크 기술이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스마트 건설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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