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 주꾸미 3만 마리 순차 방류… 화성·안산 연안 자원 회복 추진

기사입력:2026-06-04 17:16:31
[부화된 어린 주꾸미 사진=경기도 제공]

[부화된 어린 주꾸미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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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3만 마리를 서해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서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 차원에서 시행됐으며 는 4일부터 18일까지 화성·안산 연안 해역에서 방류가 이뤄진다.

방류 개체는 경기만에서 확보한 어미 주꾸미의 산란을 유도해 생산됐다.

연구소는 4월 말부터 어미 개체를 관리하며 산란을 진행했고, 부화한 유생에 먹이를 공급해 전체 길이 1㎝ 수준까지 성장시켰다.

방류 전에는 질병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자연환경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육 과정도 거쳤다.

연구소는 이러한 사전 훈련이 방류 이후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자연 서식지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꾸미는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가운데 하나이며 레저 낚시 수요도 높은 어종으로 분류된다.

경기도는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량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 어업 경쟁력 강화와 수산자원 이용 기반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1㎝ 크기까지 성장시킨 뒤 은신처 적응훈련을 거쳤다”며 “자연환경 정착률을 높여 자원 회복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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