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기권 대학과 에너지 인재 육성 나서… 2031년까지 215억 투입해 산업 전환 대응

기사입력:2026-05-27 17:15:57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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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

인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도 제1차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15억 원 규모로 국비 170억 원과 지방비 45억 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이 가운데 13억 원을 부담하며,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전력변환, 섹터 커플링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 중심으로 에너지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형 전문인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가천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광역 컨소시엄도 구축했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산학연 프로젝트 운영, 성과 확산 체계 마련에 참여한다.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포함돼 대학별 특화 과정으로 해상풍력 계통 연계와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전환 운영 기술 등이 운영된다.

또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 수요 대응에도 활용된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지역 내에서 양성해 기업 인력 수급 문제와 청년 인재 유출 문제 대응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 기간이 6년 단위로 운영되는 만큼 교육과 현장 실습, 취업 연계 과정을 함께 구성했다”며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을 산업 현장 중심으로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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