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예향 도시 전남광주로…한예종 이전·대학원 설치법 발의

기사입력:2026-04-24 12:42:36
정준호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정준호 (가운데)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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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 갑)은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로 이전하고 석·박사 학위 과정인 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남·광주는 예로부터 뛰어난 문화예술인을 다수 배출하며 ‘예향(藝鄕)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다시피 최근 청년 예술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탈하면서 지역의 정체성인 문화예술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이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인을 양성해 온 한예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둥지를 틀 경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근데 교육부 관할 일반 대학들과 달리 한예종은 문체부 소관 ‘각종학교’로 분류돼 석·박사 학위과정 개설이 어렵다. 현행법상 대학(교)의 명칭을 사용할 수 없으며 대학원은 대학교에만 설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예종은 석·박사 학위 신설을 수차례 추진했으나 타 예술대학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돼 왔다.

이에 정준호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대학원설치’와 ‘지방이전’을 연계한 상생안이다. 한예종의 숙원인 공식 학위 수여가 가능한 대학원을 설립하되 이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함으로써 ‘한예종 쏠림 현상’에 대한 타 대학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가 예술교육의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준호 의원은 “한예종의 전남광주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전남광주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2차 공공기관 이전에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을 포함시켜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 모여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준호·전진숙 의원과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형배 후보를 비롯한 광주광역시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사진=연합)

한국예술종합학교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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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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